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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브레싱'의 여주인공으로 돌아온 유리의 인터뷰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11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영화에서 유리가 맡은 역할은 두 남자 주인공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첫사랑 ‘정은’. 유리는 인터뷰를 통해 정은은 전형적인 첫사랑과는 거리가 멀다며 극중에서 툭 하면 서인국의 뒤통수를 때리는가 하면,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닭발을 뜯어 먹는 털털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요즘 최고 대세남인 이종석 서인국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두 사람 모두 자신이 생각했던 이미지와 정반대라 놀랐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자상한 오빠 이미지로 생각했던 서인국은 의외로 매력적인 나쁜 남자의 분위기를 풍기고, 시크할 줄만 알았던 이종석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장난끼가 있다는 것.

유리 인터뷰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리의 섹시함과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화보네", "유리가 소녀시대 중 최고인 듯", "유리, 선예 못지않은 미모 뽐내네", "유리 영화 대박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으로 오랫동안 더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는 유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