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김영문)는 최근 불거진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지역 어학원 1곳과 어학원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어학원은 검찰이 앞서 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한 12곳과는 별개다. 이 어학원은 지난 3월 미국 SAT에 출제된 문제로 수업을 진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