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KB저축은행과 예한솔저축은행을 합병한다고 17일 공시했다. KB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두 저축은행 합병을 정식으로 의결했다. 존속법인은 KB저축은행으로 합병 후 사명은 KB저축은행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KB저축은행의 자산은 6800억원, 예한솔저축은행은 6100억원이다. KB저축은행은 이번 합병으로 자산 규모가 업계 6위권으로 올라섰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