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3분기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22분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800원(1.23%) 상승한 6만5700원에 거래됐다.

대신증권은 이날 삼성물산이 상사 부문 호조 등에 3분기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6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삼성물산은 3분기 영업이익이 140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70%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도 8% 웃도는 금액이다. 순이익은 88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는 206% 늘고 예상치는 14% 밑돌았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