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폭탄발언 "'화장실 낭심사건' 실명 거론 어렵지만 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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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워팔기 캐스팅', '전 매니저 협박 사건', '화장실 낭심 사건' 등 실제 이야기
박중훈 감독이 5년여간 기획한 실제 연예계의 뒷이야기 영화 '톱스타'. 영화 속 에피소드가 모두 실제로 일어난 일을 재구성했다는 점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고를 꿈꾸는 남자(태식, 엄태웅 분), 최고의 스타(원준, 김민준 분), 그리고 최고를 만드는 여자(소이현 분), 세 사람이 그리는 성공과 배신, 꿈과 욕망을 다룬 영화 '톱스타'가 지난 16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영화를 연출한 박중훈 감독은 극 중 태식(엄태웅 분)과 원준(김민준 분)이 겪는 에피소드들에 대해 "여기서 실명을 밝힐 순 없지만 무수한 실제 스타들의 모습이 담겨있다"며 실제 28년간 겪고 느낀 연예계의 비하인드를 소재로 해 극화시킨 것임을 밝혔다.
실제 '톱스타'에는 '끼워팔기 캐스팅', '전 매니저 협박 사건', '화장실 낭심 사건' 등 박중훈 감독이 직접적으로 접한 사건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원준(김민준)이 태식(엄태웅)의 바지춤을 움켜쥐는 화장실 장면은 박중훈 감독이 신인시절 직접 겪은 일로 "친한 선배 감독이 장난 삼아 한 행동이지만 남자로서 매우 수치스러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중훈 감독은 당시의 치욕스러운 감정을 태식과 원준의 관계에 대입시켜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두 남자의 팽팽한 긴장감에 소이현도 '톱스타'의 최고 장면으로 꼽았을 정도이다.전 매니저 협박 역시 박중훈 감독이 실제 겪은 일이며 이는 연예계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이라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톱스타'에는 '음주운전 뺑소니' '현장 스탭 폭행사건' 등 뉴스에도 여러 차례 보도된 연예계 대형 사건들도 등장한다.
음주운전을 한 원준(김민준)을 대신해 자신이 범인이라고 나서는 태식(엄태웅)의 모습 역시 실화 중의 하나다.극 중 드라마 현장에서 촬영감독을 폭행하는 배우의 모습도 박중훈 감독이 옆에서 지켜봤던 실젱상황으로 이는 '톱스타'에 특별 출연했던 김수로가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
28년간 대한민국 톱스타로 살아온 박중훈이 직접 옆에서 보고 겪은 이야기기에 더욱 놀라운 영화 '톱스타'. 톱스타들의 숨겨진 실체는 오는 24일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박중훈 감독이 5년여간 기획한 실제 연예계의 뒷이야기 영화 '톱스타'. 영화 속 에피소드가 모두 실제로 일어난 일을 재구성했다는 점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고를 꿈꾸는 남자(태식, 엄태웅 분), 최고의 스타(원준, 김민준 분), 그리고 최고를 만드는 여자(소이현 분), 세 사람이 그리는 성공과 배신, 꿈과 욕망을 다룬 영화 '톱스타'가 지난 16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영화를 연출한 박중훈 감독은 극 중 태식(엄태웅 분)과 원준(김민준 분)이 겪는 에피소드들에 대해 "여기서 실명을 밝힐 순 없지만 무수한 실제 스타들의 모습이 담겨있다"며 실제 28년간 겪고 느낀 연예계의 비하인드를 소재로 해 극화시킨 것임을 밝혔다.
실제 '톱스타'에는 '끼워팔기 캐스팅', '전 매니저 협박 사건', '화장실 낭심 사건' 등 박중훈 감독이 직접적으로 접한 사건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원준(김민준)이 태식(엄태웅)의 바지춤을 움켜쥐는 화장실 장면은 박중훈 감독이 신인시절 직접 겪은 일로 "친한 선배 감독이 장난 삼아 한 행동이지만 남자로서 매우 수치스러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중훈 감독은 당시의 치욕스러운 감정을 태식과 원준의 관계에 대입시켜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두 남자의 팽팽한 긴장감에 소이현도 '톱스타'의 최고 장면으로 꼽았을 정도이다.전 매니저 협박 역시 박중훈 감독이 실제 겪은 일이며 이는 연예계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이라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톱스타'에는 '음주운전 뺑소니' '현장 스탭 폭행사건' 등 뉴스에도 여러 차례 보도된 연예계 대형 사건들도 등장한다.
음주운전을 한 원준(김민준)을 대신해 자신이 범인이라고 나서는 태식(엄태웅)의 모습 역시 실화 중의 하나다.극 중 드라마 현장에서 촬영감독을 폭행하는 배우의 모습도 박중훈 감독이 옆에서 지켜봤던 실젱상황으로 이는 '톱스타'에 특별 출연했던 김수로가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
28년간 대한민국 톱스타로 살아온 박중훈이 직접 옆에서 보고 겪은 이야기기에 더욱 놀라운 영화 '톱스타'. 톱스타들의 숨겨진 실체는 오는 24일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