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해외 여행객 수 5% 증가…중국인 쓰는 돈 31%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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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월 전 세계 해외 관광객 수가 작년보다 5% 증가했다고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가 18일 발표했다.
UNWTO는 이 기간 해외 여행객이 7억4700만 명으로 작년보다 3800만 명 늘었다고 밝혔다.
탈렙 리파이 UNWTO 사무총장은 "세계 경제가 아직 회복 초기지만 해외 관광은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평균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에 작년보다 2000만 명이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동남아시아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00만 명의 관광객이 늘어 1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미주 지역은 상대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증가 폭이 작았다.
UNWTO는 특히 중국 등 신흥 경제국 관광객의 여행 경비가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UNWTO는 "중국 관광객이 해외여행에서 쓰는 비용이 작년보다 31% 늘었으며 러시아는 28%, 브라질은 1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open@hankyung.com
UNWTO는 이 기간 해외 여행객이 7억4700만 명으로 작년보다 3800만 명 늘었다고 밝혔다.
탈렙 리파이 UNWTO 사무총장은 "세계 경제가 아직 회복 초기지만 해외 관광은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평균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에 작년보다 2000만 명이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동남아시아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00만 명의 관광객이 늘어 1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미주 지역은 상대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증가 폭이 작았다.
UNWTO는 특히 중국 등 신흥 경제국 관광객의 여행 경비가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UNWTO는 "중국 관광객이 해외여행에서 쓰는 비용이 작년보다 31% 늘었으며 러시아는 28%, 브라질은 1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