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 본격 판매 개시

한국GM은 순수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를 국내시장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10월부터 스파크EV 내수 모델 생산을 시작한 한국지엠은 오는 28일, 양산 1호차를 창원시에 업무용 차량으로 공급해 국내 시장 전기차 공공 및 민간 보급사업의 첫 물꼬를 틀 계획이다.

11월1일에는 창원시 전기차 민간보급 대상자 선정 공개추첨과 동시에 제주도 민간 보급용 스파크EV를 출고함해 지자체 관용 차량을 넘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민간보급 사업에도 착수하게 된다.

스파크EV의 1회 충전 주행거리 135km이며 143마력과 105kW의 성능을 갖췄다. 가격은 3990만원.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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