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생활습관 맞춤형 치약 ‘2080 프로’ 3종 출시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의 토털 오럴케어 브랜드 2080에서 구강상태에 따라 연마도 처방을 달리한 생활습관 맞춤형 치약 ‘2080 프로(PRO)’ 3종을 출시했다.

2080 프로 치약은 연마제 함유량에 따라 △변색된 오염치아(고세정연마도 120) △건강한 표준치아(표준연마도 90) △약하고 민감한 치아(저연마도 60) 등 3종으로 구분해 구강상태나 생활습관에 알맞은 연마도의 치약을 소비자가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2080 프로 치약은 생활습관과 구강상태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타입을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올바른 치아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2080 프로 치약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치과협회인 미국치과협회(ADA)에서 추천하는 시험방법에 따라 정밀하게 측정된 연마도(RDA) 수치를 적용했다.

연마도는 치아를 깨끗하게 해주는 세정성분인 연마제의 함량에 따라 달라지며 RDA(Relative Dentine Abrasion) 수치를 통해 알 수 있다. 2080 프로 맥스는 고세정연마도 120으로 기능성 스크럽 알갱이와 치석억제 성분인 TSPP로 치아 표면의 오염, 구취, 치석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입 냄새가 고민이거나 커피와 차를 많이 마셔 강력한 세정을 원할 때 사용하면 좋다.

2080 프로 크리닉은 표준연마도 90으로 촉촉한 겔 타입의 거품이 부드럽게 치아와 잇몸을 세정해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 일반적인 치아강도와 양치습관에 맞는 제품으로 아미노산과 비타민 복합처방으로 잇몸 노화, 충치, 구취 등의 세심한 잇몸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좋다.

2080 프로 마일드는 저연마도 60으로 크림같은 미세거품이 부드럽게 치아와 잇몸을 세정한다. 일반적 치아연마제인 실리카 성분보다 100배 이상 작은 입자인 나노클렌징 실리카 성분이 함유돼 자극 없이 부드럽게 양치가 가능하고 양치횟수가 잦고 치아 마모가 심한 예민한 사람에게 적당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