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050선의 저항을 받으면서 혼조세를 나타낸 21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참가자 11명 중 5명의 수익률이 개선됐다.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양재지점 과장은 이날 손실을 0.75%포인트 추가로 만회해 순위가 7위로 한 계단 올랐다.

정 과장은 이날 매매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주력 보유종목인 성우전자(1.36%)가 양호한 흐름을 보여 수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이에 OCI(-0.48%)의 하락분이 상쇄됐다. 누적손실률은 -6.16%로 집계됐다.

10위인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은 위메이드(4.53%)을 신규 매수해 손실률 축소에 나섰다. 이와 함께 기존 락앤락(5.64%) 보유분이 양호한 흐름을 보여 누적손실률이 -15.16%로 줄엇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일별수익률 0.42%포인트),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0.40%포인트) 등도 수익률이 개선됐다.

반면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은 이날 2.05%포인트의 손실을 입어 순위가 5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보유종목인 웨이브일렉트로(-2.00%), 톱텍(-1.56%)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누적수익률은 5.07%를 기록했다.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1.05%포인트),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0.73%포인트) 등도 수익률이 다소 뒷걸음질 쳤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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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