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서 무릎 꿇은 이시영 "어깨 탈골…직접 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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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복서’ 이시영(31·인천시청·사진)이 경기 도중 어깨가 빠졌으나 혼자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복싱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51㎏) 8강전에서 김하율(19·충주시청)에게 판정패(1-2)한 이시영은 “오른쪽 어깨가 빠졌지만 자주 겪는 일이어서 내가 직접 끼워 넣었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이날 3라운드 경기 중 김하율의 주먹에 오른쪽 어깨를 맞아 잠시 주저앉았다. 이시영은 “훈련 중에 어깨가 빠진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습관적으로 어깨가 탈구됐다”며 “자주 있는 일이어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었다”고 아무렇지 않은 듯 경기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이시영을 꺾은 김하율은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시영과 맞붙어 패한 상대다.
연합뉴스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복싱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51㎏) 8강전에서 김하율(19·충주시청)에게 판정패(1-2)한 이시영은 “오른쪽 어깨가 빠졌지만 자주 겪는 일이어서 내가 직접 끼워 넣었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이날 3라운드 경기 중 김하율의 주먹에 오른쪽 어깨를 맞아 잠시 주저앉았다. 이시영은 “훈련 중에 어깨가 빠진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습관적으로 어깨가 탈구됐다”며 “자주 있는 일이어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었다”고 아무렇지 않은 듯 경기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이시영을 꺾은 김하율은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시영과 맞붙어 패한 상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