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주, 반등…"어닝쇼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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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들이 실적 관련 우려가 경감되면서 코스피지수 조정 속에서도 반등에 나섰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3000원(1.09%) 오른 2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만에 반등한 것.
이와 함께 삼성중공업(0.59%), 한진중공업(2.34%)이 사흘만에 상승 전환했다. 현대미포조선(1.16%)은 이틀째 오름세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어닝쇼크 발생 우려로 조선주들이 조정을 받았지만 업황 지표 추이가 양호한 상황이라는 데 무게를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조선주 주가가 동반조정 받고 있는데 장기수주산업이란 공통분모를 갖고 있어 어닝쇼크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깔려있다"면서도 "조선사들의 경우 실적의 점진적인 하향 안정화가 예상되지만 어닝쇼크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조선업황 지표의 우상향 추세가 꺾인 것이 아니란 점을 감안하면 조정기에 적극적인 매수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3000원(1.09%) 오른 2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만에 반등한 것.
이와 함께 삼성중공업(0.59%), 한진중공업(2.34%)이 사흘만에 상승 전환했다. 현대미포조선(1.16%)은 이틀째 오름세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어닝쇼크 발생 우려로 조선주들이 조정을 받았지만 업황 지표 추이가 양호한 상황이라는 데 무게를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조선주 주가가 동반조정 받고 있는데 장기수주산업이란 공통분모를 갖고 있어 어닝쇼크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깔려있다"면서도 "조선사들의 경우 실적의 점진적인 하향 안정화가 예상되지만 어닝쇼크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조선업황 지표의 우상향 추세가 꺾인 것이 아니란 점을 감안하면 조정기에 적극적인 매수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