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는 22일 캐나다 2대 철도회사인 캐나디언퍼시픽과 체시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 물량은 총 16개 컨테이너 분량으로 판매 규모는 약 90만 달러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캐나다 진출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계약 규모가 크지 않지만 장기적인 사업네트워크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캐나다 철도 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확대해 온 뉴프라이드는 체시용 신규 타이어 및 재생타이어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체시는 미국 물류운송 체계의 핵심장비로 꼽힌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