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고백송 '유후' 발표…뮤직비디오 연기까지 "귀여워"
가수 유승우가 자작곡 '유후'(U Who?)를 공개한다.

22일 정오 발표된 신곡 '유후'는 최근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대세 랩퍼 San E(산이)가 피쳐링한 곡으로 유승우가 직접 작사, 작곡한 유승우표 고백송이다.

이 곡은 유승우가 지난 8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KCON 참여 당시, 산타모니카 해변의 아름다운 경치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자작곡으로 알려졌다.

당시 스마트폰에 저장해뒀던 멜로디를 한국에 돌아와 전문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 유승우에게 딱 어울리는 어쿠스틱 장르의 곡으로 완성했다.

유승우는 "전과는 다르게 자작곡으로 뮤직비디오도 찍으니 겁도 많이 나고 기대도 살짝 한다"며 "산이 선배님께서 피쳐링을 해주셔서 덕을 보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주말에 대박을 기원하며 한강에서 연을 날리고 왔다. 좋은 기운을 받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곡이 되었으면 소원이 없을 것 같다"며 "좋은 곡을 만들고 부르는 좋은 가수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승우의 자작곡 '유후'는 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동시 발표됐다. 짝사랑의 풋풋한 감정을 연기한 뮤직비디오 역시 같은 날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제공=CJ E&M)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