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클라라 시구 패러디…엉덩이 라인이 '헉'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의 클라라 시구 패러디 포스터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사무실을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맛깔나게 표현한 작품으로 오는 11월 15일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네 번째 시즌 공연 개막을 앞두고 있다. 강남 컴백을 예고한 이번 공연에는 노처녀 '영애'가 꽃미남 신입사원 ‘원준’과 얼떨결에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도 로맨틱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패러디 포스터는 '이러면 클라나?'라는 카피와 함께 영애씨 김현숙이 클라라의 시구 자세를 완벽하게 재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지난 16일 패러디 이미지가 공개된 이후 해당 게시물 조회수가 50만 건에 달하고 1천 3백여 명 이상 '좋아요'를 누르는 등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현숙의 클라라 시구 패러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클라라 시구가 화제긴 화제네", "김현숙 포스터 엄청 웃기다", "김현숙에게 강민경,홍수아 못지않은 매력이 보여", "한국시리즈 예매했는데 김현숙이 직접 나와서 시구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네 번째 시즌을 맞아 강남으로 컴백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연출과 각양각색의 배우들이 만들어 낼 호흡뿐만 아니라 연말 최강 공연으로서 다시 한 번 흥행돌풍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