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간 22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수익률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매매에 나섰다. 참가자 11명 중 6명의 수익률이 상승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은 이날 2.21%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올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수익률은 34.98%로 뛰었다.

김 차장은 이날도 관망 기조를 이어갔지만 포트폴리오 보유 비중이 두 번째로 높은 대원산업(3.78%)이 올라 전체 수익률 개선에 힘을 보탰다. BS금융지주(1.18%), GKL(1.28%) 등 보유 종목들도 동반 상승했다.

하위권에선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이 1.97%포인트의 손실 만회에 성공했다. 순위도 10위에서 9위로 한 계단 올랐다. 누적손실률은 -13.19%로 줄었다.

이날 김 부장은 락앤락(3.95%)를 추가로 사들였다. 위메이드(2.89%)도 새로 매수해 160만 원의 평가수익이 발생했다.

반면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일별수익률 -1.38%포인트),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0.95%포인트), 이영주 대신증권 사당지점장(-0.57%포인트) 등의 성적은 부진했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