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업체에 이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도 자체상표(PB) 우유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17일부터 우유 11종, 가공유 5종, 요구르트 8종 등 총 24개 품목의 가격을 7.2~14.9% 올렸다. 롯데마트도 18일 흰우유 20개 품목, 가공유 2개 품목, 요구르트 9개 품목 등 총 31개 품목의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이마트 역시 지난 10일 9개 우유 제품과 가공유 1개 제품 가격을 8.3~10.9%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