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미래의 선택', 미스터리 블랙맨으로 정극 첫 도전
[연예팀] 개그맨 김지호가 '미래의 선택'에 블랙맨으로 전격 합류한다.

김지호는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에서 자신의 인생을 바로 잡기 위해 25년을 거슬러 온 큰미래(최명길)를 쫒는 의문의 남자 블랙맨을 맡았다. 큰미래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과거로 돌아온 큰미래의 뒤를 쫒으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 극의 비밀과 반전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김지호는 "드라마는 처음이라 많이 걱정도 되고 긴장도 했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이 모두 잘 해주셔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며 "꼭 경험해 보고 싶은 분야였던 만큼 소중한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과 '미래의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김지호는 첫 등장부터 강력한 임팩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최명길과의 만남을 통해 스토리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려줄 김지호의 블랙맨 등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의 선택' 3회 방송에서는 윤은혜를 둘러싼 이동건과 정용화의 미묘한 신경전이 담겨지면서 앞으로 전개될 윤은혜-이동건-정용화-한채아의 사각 로맨스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4회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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