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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산업, 3분기 영업익 시장 기대치 부합"-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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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는 23일 대림산업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대체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3만원을 유지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한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9.7% 줄어든 1235억원을 기록했다"며 "외형은 국내부문 매출 감소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화학 자회사인 YNCC의 지분법 이익은 18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타 자회사도 무난한 실적을 달성했다"면서도 "아산배방 255억원의 비용 반영으로 순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원가율은 소폭 증가했다.

    그는 "본사 기준 해외플랜트 원가율은 전분기 대비 0.4%포인트 증가했고 자회사 DSA(사우디 시공법인)는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며 "공사 완공시점인 2014년 상반기까지 현 수준의 원가율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201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1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3.5% 늘어난 570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저가 현장인 쇼아이바와 사다라 프로젝트가 내년 하반기 초 준공 예정으로 해외 원가율 및 시공법인 DSA의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수주 확보 규모는 총 6조8000억원으로 연간 목표 대비 52%의 달성률을 기록 중"이라며 "말레이시아 발전(15억달러) 등 안건 보유로 연간 10조원 달성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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