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기업 안랩은 24일 오후 4시 께부터 국내 16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대규모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디도스 공격은 지난 7월 발견된 악성코드와 최근 발견된 변종 악성코드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안랩은 "25일 현재 디도스 유발 악성코드에 감염이 확인된 컴퓨터가 1만 대를 넘어 악성코드가 많이 확산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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