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락한 25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이 수익률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매매에 임했으나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참가자 11명 중 6명의 수익률이 상승했다.

5위인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이 이날 2.19%포인트의 수익을 추가로 얻어 우수한 성과를 냈다.

정 부지점장은 보유하고 있던 세운메디칼(3.05%) 주식 전량을 매도했고 다산네트웍스(5.14%)를 장중 샀다 팔아 총 102만 원의 확정이익을 거뒀다. 이와 함께 기존 보유주식인 인선이엔티(2.38%)가 상승했다.

9위인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도 손실률을 2.07%포인트 더 줄여 연일 호조세를 이어갔다.

김 부장은 광동제약(-0.96%) 주식을 대부분 내다팔았고, 인프라웨어(4.23%), 위메이드(4.96%)를 전량 매도했다. 이후 예림당(4.10%), 에스엠(0.73%)을 새로 사들였다. 총 340만 원의 확정이익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일별수익률 1.45%포인트),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1.22%포인트),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1.05%포인트) 등이 선방했다.

반면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양재지점 과장은 3.47%포인트의 손실을 입었다. OCI(-4.66%), 성우전자(-3.23%) 등 보유종목이 모두 하락했기 때문이다.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1.07%포인트) , 이영주 대신증권 사당지점장(-0.38%포인트) 등도 수익률이 부진했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