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앞둔 주말…여야 막판 표심 공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여야가 마지막 휴일을 맞아 막판 표심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10월 30일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 2곳에서 치러지는 재·보선이 사흘 앞인데다 마지막 주말이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화성갑에서는 서청원(전 한나라당 대표) 후보의 '큰 인물론'을, 포항 남·울릉에서는 박명재 후보의 '관록'을 내세우고 있다. 서 후보는 이날 화성시내 지역 조기축구회, 와우리교회, 봉담중앙교회 등을 방문하고 향남읍에서 유세차를 타고 거리 순회 유세를 한다.
민주당은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이 크게 이슈화되면서 최근 지지율이 다소 올랐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도부가 총동원돼 막판 추격전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한 참석 의원 전원이 두 팀으로 나눠 화성과 포항에 내려가 '지원 사격'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재·보선에서 민주당에 의한 역전극이 벌어진다면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에는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 8개월에 대한 국민의 심판으로 해석될 수 있어서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새누리당은 화성갑에서는 서청원(전 한나라당 대표) 후보의 '큰 인물론'을, 포항 남·울릉에서는 박명재 후보의 '관록'을 내세우고 있다. 서 후보는 이날 화성시내 지역 조기축구회, 와우리교회, 봉담중앙교회 등을 방문하고 향남읍에서 유세차를 타고 거리 순회 유세를 한다.
민주당은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이 크게 이슈화되면서 최근 지지율이 다소 올랐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도부가 총동원돼 막판 추격전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한 참석 의원 전원이 두 팀으로 나눠 화성과 포항에 내려가 '지원 사격'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재·보선에서 민주당에 의한 역전극이 벌어진다면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에는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 8개월에 대한 국민의 심판으로 해석될 수 있어서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