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시선 - 마종기 입력2013.10.27 21:11 수정2013.10.28 03:50 지면A2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누군가의 시선이 살결에 닿을 때, 그게 느껴지는 게 참 신기했습니다. 와서 만진 것도 아닌데, 그에 담긴 마음까지 느껴지는 게. 그렇게 생각하면, 우린 떨어져 있지만 시선과 시선으로 모두 이어져 있는 것 아닐까요. 따뜻한 시선이 더욱 필요한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등단 60년 시인이 새긴 ‘정신의 지문’ [고두현의 아침 시편] 시인 천양희속에서 불꽃을 피우나 겉으론한 줌 연기를 날리는 굴뚝 같은세찬 물살에도 굽히지 않고거슬러 오르는 연어 같은속을 텅 비우고도 꼿꼿하게푸른 잎을 피우는 대나무 같은폭풍이 몰아... 2 "단돈 '3000원'인데 가글액보다 좋아"…치과 의사의 '추천템' 치과의사가 '단돈 3000원'으로 잇몸 세균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장혁진 원장은 지난 12일 유튜브 '지식한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가글액보다 더 효과... 3 손석구·류승룡·강풀…'디즈니 스타들' 한 자리에 모였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플랫폼 마다 유독 찰떡궁합인 스타들이 주목받고 있다. 무려 6개의 넷플릭스 작품에 참여한 배우 박해수, '스위트홈'의 송강, '더글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