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사장에 김선희 부사장 내정
매일유업 사장에 김정완 회장의 사촌동생인 김선희 부사장(49·사진)이 내정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28일 “현재 대표이사인 이창근 사장이 올해 말 물러나고 김 부사장이 후임 사장을 맡는 쪽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오는 12월 이사회를 열어 김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파리바은행, 씨티은행 등을 거쳐 2009년 매일유업에 합류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