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은 돌고 돈다!” 가장 핫(HOT)한 ‘체크’의 귀환!
[패션팀] 올 가을 패션피플에게 시즌 머스트 해브 아이템을 하나만 꼽으라면 주저 없이 ‘체크’를 선택할 것이다. 그만큼 체크는 이번 시즌 메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처럼 십년 전에 유행했던 체크가 다시 인기를 얻으면서 새로운 룩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그동안의 복고적인 느낌보다는 현대 시각에 맞춰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업그레이드된 것이 올가을 체크 스타일링의 포인트다.

자칫 볼드한 프린트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스타들의 룩을 참고하자. 화려한 체크 코트를 시크하게 걸치거나 체크 팬츠로 보이시한 매력을 어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클래식과 펑크 사이 ‘타탄체크’
“유행은 돌고 돈다!” 가장 핫(HOT)한 ‘체크’의 귀환!
여러 가지 체크 가운데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해야할 것은 타탄체크다. 스코틀랜드의 씨족에 전해지는 전통적인 격자무늬를 말하는 타탄체크는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격식을 갖춘 클래식과 거칠고 반항적인 펑크룩까지 디자인, 스타일링에 따라 같은 타탄체크라도 여러 가지 분위기를 낼 수 있기 때문. 영화 ‘응징자’ VIP시사회에 참석한 성유리는 체크 트렌치코트로 내추럴한 시크룩을 연출했다. 베이직한 티셔츠와 스키니진에 박시한 아우터로 시선을 끄는 룩을 완성한 것.

또한 서울패션위크의 스티브제이&요니피 컬렉션을 찾은 현아와 장현승은 체크로 펑키한 감성의 멋스러운 커플룩을 연출했다. 엄정화는 영화 ‘톱스타’ 시사회에서 그레이 컬러 체크 원피스로 차분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 강렬한 ‘하운드투스 체크’
“유행은 돌고 돈다!” 가장 핫(HOT)한 ‘체크’의 귀환!
사냥개의 이빨처럼 보이는 무늬라는 의미의 하운드투스 체크는 이번 F/W 시즌에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할 아이템이다.

블랙앤화이트를 기본으로 강렬한 옵아트 느낌의 하운드투스 체크는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우아한 레이디라이크룩과 보이시한 느낌까지 여러 매력을 가진 하운드투스 체크는 그만큼 스타일링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리얼웨이룩으로 연출하려면 아이템간의 매치에 신경써보자. 체크가 돋보일 수 있도록 그 외의 아이템은 베이직하고 무채색 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 티아라의 효민은 블랙 카디건에 하운드투스 체크 팬츠로 세련된 톰보이룩을 완성했다.

또한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은 잔잔한 하운드투스 체크 재킷으로 자칫 밋밋할 수 있었던 수트를 개성있는 패션으로 탈바꿈시켰다.

■□ 이번 시즌 유행할 체크 잇(IT) 아이템은?
“유행은 돌고 돈다!” 가장 핫(HOT)한 ‘체크’의 귀환!
올 가을에는 작고 잔잔한 체크보다는 화려하고 볼드한 체크 아이템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은 체크 셔츠. 다크한 컬러의 아우터 안에 포인트로 연출해도 좋고 어깨나 허리에 가볍게 묶어주면 복고적인 느낌을 낼 수 있다. 레드와 블랙을 믹스한 체크가 가장 트렌디하며 옐로우, 그린 컬러도 멋스럽다.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하운드투스 체크는 이번 시즌 아우터로 등장했다. 볼드한 체크에 화려한 주얼리 장식이 더해진 재킷은 페미닌한 커리어룩을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사진출처: 제시뉴욕,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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