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시장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하는 실적 발표 후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9일 오전 11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 SK텔레콤은 전날과 같은 23만6500원을 나타냈다.

이날 SK텔레콤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8.4% 늘어난 5514억3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1.0% 늘어난 4조1245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영업이익과 매출은 컨센서스(시장 예상치 평균) 대비 각각 3.15%, 4.02% 낮은 액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텔레콤의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 컨센서스는 5693억9000만 원과 4조2974억 원이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