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조사 기관지인 컨슈머 리포트의 자동차 신뢰도 평가에서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상위권을 장악한 가운데 유럽과 미국 자동차 브랜드가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리포트는 28일 '연례 자동차 신뢰도 평가' 보고서를 통해 평가 대상 28개 브랜드 가운데 렉서스, 도요타, 어큐라 등 일본 브랜드가 각각 1,2,3위를 휩쓸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상위 10위 안에 아우디(4위), 볼보(7위), 제너럴 모터스(GM)의 GMC(9위)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