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3분기 '깜짝 실적'…목표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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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하이투자증권은 풍산이 방산 부문의 호조로 시장 기대를 크게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6개월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8% 올렸다.
풍산의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49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7%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는 35% 웃돌았다.
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이 14% 급증하면서 방산매출은 1760억 원을 기록했고 이익도 300억 원에 달했다"며 "이익 변동성이 컸던 신동 부문도 제품 믹스 개선 등으로 정상적인 이익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올 4분기 이후에도 방산 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방 연구원은 "지난해와 같은 일회성 비용 발생 가능성을 감안해도 올 4분기 방산 부문의 별도 영업이익은 430억 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10% 이상 성장이 기대돼 전체 이익 기여도는 60%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풍산의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49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7%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는 35% 웃돌았다.
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이 14% 급증하면서 방산매출은 1760억 원을 기록했고 이익도 300억 원에 달했다"며 "이익 변동성이 컸던 신동 부문도 제품 믹스 개선 등으로 정상적인 이익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올 4분기 이후에도 방산 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방 연구원은 "지난해와 같은 일회성 비용 발생 가능성을 감안해도 올 4분기 방산 부문의 별도 영업이익은 430억 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10% 이상 성장이 기대돼 전체 이익 기여도는 60%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