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외른 보리 속옷 북한 투하 (사진= 비외른 보리 홈페이지)







`비외른 보리` 속옷 450벌이 할로윈을 맞아 평양 상공에 투하될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 속옷회사 `비외른 보리(Bjorn Borg)`는 "전세계 인터넷 이용자들이 속옷 투하 장소로 평양을 적극 추천해 평양 상공에서 속옷을 투하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비외른 보리(Bjorn Borg)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속옷 브랜드 `비외른 보리`는 세계 각국의 후보지들 가운데 누리꾼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한 곳을 선정해 오는 31일 섹시 속옷 450벌을 공중 투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거대한 유혹(mass seduction)`이란 이름이 붙은 이 이벤트에 참여한 누리꾼들은 세계 곳곳에 한 표를 던졌다. 브랜드가 비교적 잘 알려진 유럽 지역 도시들이 고루 많은 표를 받았지만 유독 누리꾼들의 선택이 집중된 곳이 있다. 바로 북한 평양이다.





평양은 비교적 높은 수의 표를 얻은 유럽 지역의 여러 장소들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누르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외른 보리` 측은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회사 웹사이트에 지난 9일 오전부터 한국에서 접속자가 폭주했다"며 "29일까지 11만여 명이 한국에서 접속해 대부분 평양에 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29일 "평양이 최종 선정되면 속옷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혀 실제로 평양 상공에 속옷들이 투하될 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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