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0일 SK하이닉스의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임에도 불구하고 화재로 줄어든 생산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격은 4만4000원을 유지했습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화재로 줄어든 생산물량과 늘어난 비용에도 디램가격의 상승으로 최대 영업이익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연구원은 동사 우시공장의 공기정화시설과 클린룸 복구는 완료되었으나, 일부 장비와 부품의 조달이 약 1개월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웨이퍼 투입은 11월에서 12월중으로 미뤄지고, 생산은 1~2월경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동사는 디램의 성장을 시장수준으로 제시하였으나, SSD등 수요가 성장하고 올해 화재복구로 크게 줄어든 낸드의 규모와 경쟁력을 개선하기 위해서 디램의 공급증가율이 시장의 증가율을 밑돌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또 SK하이닉스는 현재 낸드 수익성은 20% 초반에 그치고 있으나, 내년상반기 16나노 공정의 확장과 생산량증가와 함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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