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로템, 상장 첫 날 '강세'…공모가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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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현대로템이 상장 첫 날 강세다.
30일 오전 9시2분 현재 현대로템은 시초가 3만3700원보다 200원(0.59%) 높은 3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날 공모가 2만3000원을 46.52% 웃돈 3만3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현대로템은 국내 철도차량 및 시스템 독점업체로 국내 유일의 전차 개발 및 생산업체다. 올 상반기 철도사업 매출은 6860억 원, 방위산업 부문의 매출은 1940억 원, 전체 영업이익률은 6.3%를 기록했다.
전용범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철도와 방산, 플랜트 사업부문의 고르게 매출이 구성돼있다"며 "향후 성장은 철도와 방산 부문이 주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현대로템은 점진적으로 늘어난 수주잔고와 예정돼 있는 철도 및 방산 부문에서의 신규 사업을 기반으로 매출 규모는 올해 약 3조2000억 원, 내년 약 4조원, 2015년에는 5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30일 오전 9시2분 현재 현대로템은 시초가 3만3700원보다 200원(0.59%) 높은 3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날 공모가 2만3000원을 46.52% 웃돈 3만3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현대로템은 국내 철도차량 및 시스템 독점업체로 국내 유일의 전차 개발 및 생산업체다. 올 상반기 철도사업 매출은 6860억 원, 방위산업 부문의 매출은 1940억 원, 전체 영업이익률은 6.3%를 기록했다.
전용범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철도와 방산, 플랜트 사업부문의 고르게 매출이 구성돼있다"며 "향후 성장은 철도와 방산 부문이 주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현대로템은 점진적으로 늘어난 수주잔고와 예정돼 있는 철도 및 방산 부문에서의 신규 사업을 기반으로 매출 규모는 올해 약 3조2000억 원, 내년 약 4조원, 2015년에는 5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