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일반인 男들이 더 복무해라"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실체는

아이돌그룹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이 화제다.

12인조 남성 그룹 엑소에서 중국인 멤버 4명을 제외한 한국인 8명은 모두 군대를 가야 할 나이로 일부 팬들이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을 펼치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lime****'라는 한 누리꾼은 "우리 엑소 오빠들 대신에 일반인 남자들이 몇 년 더 복무하면 되는 거잖아요. 수련회 조금 더 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잖아요"라고 서명을 독려했다.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을 추진하겠다는 팬들이 늘어나 어긋난 팬심이 누리꾼들의 비난을 샀다.

하지만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은 현재 실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엑소의 일부 팬들은 "엑소의 곡 '으르렁'을 애국가로 지정해 달라"고 주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하면 정말 안 갈 줄 아나?",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기가 차네",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안티 아닌가",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때문에 이미지만 더 안좋아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