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에서 진행 중인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3시 현재 24.8%라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5.45%,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부재자투표율(거소투표율)을 반영한 수치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선거인수 39만9973명 가운데 9만9303명이 투표를 마쳤다.

화성갑에서는 18만9817명 중 4만5569명이 투표, 24.0% 투표율을 보였다. 포항 남·울릉에서는 21만156명 중 5만 3734명이 투표, 25.6%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4·24 국회의원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31.1%보다 낮은 것이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계속된다. 당선자 윤곽은 오후 10시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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