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알제리서 4800억 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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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알제리 전력생산공사(SEP)가 발주한 4억5000만달러(약 4800억원) 규모의 발전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지중해에 접한 북아프리카 국가인 알제리의 수도 알제에서 남동쪽으로 330㎞ 떨어진 비스크라 지역에 천연가스와 석유를 원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플랜트 건설 공사다. 설계·구매·시공·시운전을 모두 한화건설이 맡았다. 2015년 완공되면 450㎽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는 가스터빈 발전소가 운영에 들어간다.
김진화 한화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중동 중심의 수주에서 벗어나 사업지 다각화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지중해에 접한 북아프리카 국가인 알제리의 수도 알제에서 남동쪽으로 330㎞ 떨어진 비스크라 지역에 천연가스와 석유를 원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플랜트 건설 공사다. 설계·구매·시공·시운전을 모두 한화건설이 맡았다. 2015년 완공되면 450㎽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는 가스터빈 발전소가 운영에 들어간다.
김진화 한화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중동 중심의 수주에서 벗어나 사업지 다각화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