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3분기 '깜짝실적' 발표에 힘입어 닷새째 상승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31일 오전 9시34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날보다 2300원(2.87%) 오른 8만24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8만4500원까지 오르며 52주만에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8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63억7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17억원을 대폭 웃도는 것으로 수수료 수입 증가와 판관비 감소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