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 하락…닛케이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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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예상대로 양적완화를 유지했지만 시장의 불확실성은 완전히 가시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31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30.55포인트(0.21%) 하락한 1만4471.8으로 오전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Fed의 경기 인식이 예상보다 낙관적이었다는 점에서 시장이 관측하는 내년 3월보다 더 빨리 출구전략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이날 증시에서도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미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자산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현행대로 매달 850억 달러로 유지했다. 기준금리도 현행 연 0~0.25%로 동결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중화권 증시도 내림세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8.79포인트(0.87%) 하락한 2141.67을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146.51(0.63%) 떨어진 2만3157.51을, 대만 가권지수는 19.37포인트(0.23%) 빠진 8445.69를 각각 나타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045.16으로 14.42포인트(0.70%) 하락세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31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30.55포인트(0.21%) 하락한 1만4471.8으로 오전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Fed의 경기 인식이 예상보다 낙관적이었다는 점에서 시장이 관측하는 내년 3월보다 더 빨리 출구전략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이날 증시에서도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미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자산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현행대로 매달 850억 달러로 유지했다. 기준금리도 현행 연 0~0.25%로 동결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중화권 증시도 내림세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8.79포인트(0.87%) 하락한 2141.67을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146.51(0.63%) 떨어진 2만3157.51을, 대만 가권지수는 19.37포인트(0.23%) 빠진 8445.69를 각각 나타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045.16으로 14.42포인트(0.70%) 하락세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