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창립40주년 맞아 ‘대우 뉴웨이’ 선포
대우건설은 1일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우 뉴웨이(Daewoo New Way)’를 선포했다.

대우 뉴웨이는 지속가능경영을 기반으로 이익 창출 뿐만 아니라 윤리경영, 환경경영과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이다. 선포식에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재무 성과 창출을 통한 기업 가치 극대화를 뜻하는 ‘미래성장(Future Growth)’, 친환경 건설 경영 실천을 의미하는 ‘그린성장(Green Growth)’,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의미하는 ‘나눔성장(Shared Growth)’을 제시했다.

대우건설 전임직원들은 모든 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행해 깨끗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부당한 금품과 향응을 주고 받지 않기로 결의했다. 실천 서약서에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통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고 협력회사와의 공정한 거래를 통해 상생관계를 구축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또 제반 법규를 준수하고 국가 정책을 존중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회사 내 원활한 의사소통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동일체 문화를 창출하자고 다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