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총장공모에 허향진 現총장 등 5명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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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는 공모 형식으로 치러지는 총장선거에 허향진 현 총장(58·사진)을 비롯한 5명의 교수가 응모했다고 1일 밝혔다.
공모에 응한 신청자는 연임을 노리는 허 총장을 비롯해 김종훈(58·영어교육과) 김두철(57·물리학과) 양영철(58·행정학과) 고영철(60·언론홍보학과) 교수 등 5명이다. 허 총장은 최종후보 2명이 선출되는 13일까지 총장 직무가 정지된다.
12일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총추위) 구성을 위한 투표와 추천이 이뤄진다. 위원은 교수 직원 학생 등 학내에서 36명, 평의회 총동창회 총학생회 기성회이사회 공무원직장협의회 등 추천인사 학외에서 12명 등 모두 48명으로 꾸려진다.
총추위 구성이 완료되면 후보자 정책토론회와 합동연설회를 개최한 뒤 13일 표결을 통해 최종후보 2명을 선정한다. 최종후보는 재적 위원 과반수 득표자와 차순위 득표자 2명으로 결정된다. 과반수 득표가 없을 경우 상위 득표자 3명에 대해 2차투표를 실시해 2명을 가려낸다.
총추위 표결에서 최종후보 2명을 선정해 교육부에 통보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절차를 밟는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공모에 응한 신청자는 연임을 노리는 허 총장을 비롯해 김종훈(58·영어교육과) 김두철(57·물리학과) 양영철(58·행정학과) 고영철(60·언론홍보학과) 교수 등 5명이다. 허 총장은 최종후보 2명이 선출되는 13일까지 총장 직무가 정지된다.
12일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총추위) 구성을 위한 투표와 추천이 이뤄진다. 위원은 교수 직원 학생 등 학내에서 36명, 평의회 총동창회 총학생회 기성회이사회 공무원직장협의회 등 추천인사 학외에서 12명 등 모두 48명으로 꾸려진다.
총추위 구성이 완료되면 후보자 정책토론회와 합동연설회를 개최한 뒤 13일 표결을 통해 최종후보 2명을 선정한다. 최종후보는 재적 위원 과반수 득표자와 차순위 득표자 2명으로 결정된다. 과반수 득표가 없을 경우 상위 득표자 3명에 대해 2차투표를 실시해 2명을 가려낸다.
총추위 표결에서 최종후보 2명을 선정해 교육부에 통보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절차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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