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이 하루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코스피가 상승마감했습니다.



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9.33포인트(0.46%) 오른 2039.42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날 45거래일만에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이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은 158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709억원, 896억원 순매도했습니다.



프로그램은 매수우위였습니다. 차익이 16억원, 비차익이 116억원 매수 우위로 총13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의료정밀이 4%대 상승을 보인 가운데 전기전자와 통신업, 제조업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운수창고가 1%넘게 빠졌고 유통업과 음식료품, 기계 등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별로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SK하이닉스가 대만지진으로 인한 반사익 기대감에 4%넘게 급등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텔레콤, 삼성화재가 2%대 상승마감했습니다.



현대차와 포스코, 신한지주는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반면 롯데쇼핑이 4.35% 급락했고 KB금융도 2%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LG화학과, 현대중공업이 1%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속에 상승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3포인트(0.43%) 오른 534.74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각각 116억원, 199억원 매수우위를 보였고 개인이 290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많았습니다.



IT부품업종이 2%넘게 상승했고 비금속업종도 2.5% 상승했습니다.



음식료담배와 출판매체복제업종도 1%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가 약세를 보였고 제약업종은 1%넘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4%넘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서울반도체도 1.6%하락했고 CJ오쇼핑과 동서가 1%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GS홈쇼핑과 포스코ICT가 강세입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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