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9언더 몰아쳐 5타차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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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챔피언스 2라운드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사진)이 2013~2014시즌 월드골프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인 HSBC챔피언스(총상금 850만달러) 2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부상했다.
존슨은 1일 중국 상하이 서산인터내셔널GC(파72·72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날 버디 10개와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버바 왓슨(미국), 부 위클리(미국) 등 2위 그룹에 5타 앞섰다.
‘아이스하키의 전설’ 웨인 그레츠키(캐나다)의 딸 폴리나와 지난 8월 약혼한 존슨은 2013시즌 평균 305.8야드를 날려 미국 PGA투어 장타랭킹 2위에 올랐다. 올 1월 현대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서 우승하며 미국 PGA투어 통산 7승째를 거뒀다.
지난달 유러피언투어 ‘ISPS 한다 퍼스 인터내셔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따낸 정연진(23)은 이날 3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존슨은 1일 중국 상하이 서산인터내셔널GC(파72·72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날 버디 10개와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버바 왓슨(미국), 부 위클리(미국) 등 2위 그룹에 5타 앞섰다.
‘아이스하키의 전설’ 웨인 그레츠키(캐나다)의 딸 폴리나와 지난 8월 약혼한 존슨은 2013시즌 평균 305.8야드를 날려 미국 PGA투어 장타랭킹 2위에 올랐다. 올 1월 현대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서 우승하며 미국 PGA투어 통산 7승째를 거뒀다.
지난달 유러피언투어 ‘ISPS 한다 퍼스 인터내셔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따낸 정연진(23)은 이날 3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