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방송화면 캡쳐 / 히든싱어2 김범수 연애사](https://img.hankyung.com/photo/201311/01.8003324.1.jpg)
가수 김범수가 실제 연애사를 공개했다.
지난 2일 JTBC '히든싱어2'의 원조가수로 출연한 김범수는 7집 앨범에 담긴 '끝사랑'이 실제 사연이었음을 고백했다.
MC 전현무가 "소름 돋는다. 감정연기가 실제였느냐?"며 놀라운 마음을 전했다.이에 김범수는 "사실 내 연애사는 심플하다. 첫사랑이 끝사랑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범수는 '보고싶다' 부를 당시 감정을 만들기 위해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고 전한 바 있다. 바로 그 여자친구가 첫사랑이자 끝사랑인 것이다.
김범수는 "이야기하기 조심스럽지만 여자친구가 내 음악인생의 뮤즈다. 영감을 불러일으켜주는 분이다"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김범수는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나는 그걸 끄집어내야 할 수 있다. 나에게는 소중한 노래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든싱어의 김범수, gta강남에 출연한 곽한구보다 재밌었다", "히든싱어 김범수의 연애사, 감동적이다", "김범수 연애사, 이런 반전이 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히든싱어' 1표차 탈락 위기를 모면한 뒤, 최종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