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석채 회장 前 비서실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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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KT 임직원을 줄소환하는 등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이석채 회장이 전격 사의를 밝히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양호산)는 4일 이 회장의 비서실장으로 3년간 근무했던 심모 상무를 최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현재 KT의 계열사 관리를 담당하는 그는 이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이날 KT OIC의 황모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KT OIC는 이 회장의 8촌 친척인 유종하 전 외무부 장관과 KT가 공동 출자해 세운 회사다. 검찰은 지난 3일에는 임금·복지 업무를 맡은 임원 신모씨를 조사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양호산)는 4일 이 회장의 비서실장으로 3년간 근무했던 심모 상무를 최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현재 KT의 계열사 관리를 담당하는 그는 이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이날 KT OIC의 황모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KT OIC는 이 회장의 8촌 친척인 유종하 전 외무부 장관과 KT가 공동 출자해 세운 회사다. 검찰은 지난 3일에는 임금·복지 업무를 맡은 임원 신모씨를 조사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