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선, 코스피의 분기점"-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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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으로 볼 때 코스피지수의 횡보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30선과 1980선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영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인 2026선을 돌파한 이후 3주 동안 2030~2060선의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며 "기술적으로는 박스권 돌파 이후 안착 과정을 진행중인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지난 주 후반 단기 기술적 지표들의 모멘텀 둔화가 확인되고 있어 안착 과정은 1~2주 정도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피의 단기 분기점은 2030선과 1980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2030선은 상반기 고점이자 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지수로 코스피의 단기 상승 탄력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1980선은 지난 8월 이후 상승 폭의 38.2% 되돌림 수준이자 6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해 있는 지수로 중기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코스피의 기간 조정 동안 다음 싸이클 상승을 대비해 상반기와 하반기, 연간 상승률이 코스피를 앞서고 있는 정보기술(IT). 은행. 유통. 조선 등의 업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영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인 2026선을 돌파한 이후 3주 동안 2030~2060선의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며 "기술적으로는 박스권 돌파 이후 안착 과정을 진행중인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지난 주 후반 단기 기술적 지표들의 모멘텀 둔화가 확인되고 있어 안착 과정은 1~2주 정도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피의 단기 분기점은 2030선과 1980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2030선은 상반기 고점이자 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지수로 코스피의 단기 상승 탄력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1980선은 지난 8월 이후 상승 폭의 38.2% 되돌림 수준이자 6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해 있는 지수로 중기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코스피의 기간 조정 동안 다음 싸이클 상승을 대비해 상반기와 하반기, 연간 상승률이 코스피를 앞서고 있는 정보기술(IT). 은행. 유통. 조선 등의 업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