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전선이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우려에 급락하고 있다.

4일 오전9시6분 현재 JS전선은 전 거래일보다 430원(7.54%) 떨어진 5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신고리 원전 3·4호기에 불량 케이블을 납품한 JS전선을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기로 했다.

신고리 3·4호기의 케이블 전량 교체 비용 등을 감안하면 소송가액은 최소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