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의 아내 이지윤 전 아나운서. (사진=엑스포츠 제공)
박병호의 아내 이지윤 전 아나운서. (사진=엑스포츠 제공)

박병호 이지윤

넥센의 4번타자 박병호가 2년 연속 MVP에 선정되면서 미모의 아내, 이지윤 전 아나운서에게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박병호는 지난 4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각 부문별 시상식에서 MVP에 선정된 후 소감을 통해 '100점짜리 아내' 이지윤 전 아나운서에게 고마움을 표한 바 있다.

박병호의 아내 이지윤 전 아나운서는 육군 장교 출신으로, 과거 KBSN에서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미녀 아나운서. 잘 나가던 프로야구 간판 프로그램 메인 MC였던 그녀는 당시 2군을 전전하며 야구인생 위기에 놓였던 '무명' 박병호를 만나 결혼, 내조로 남편의 기를 살리며 '최고의 스타'로 만들어 현모양처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한다.

박병호의 인생역전 첫 해였던 지난해엔 시상식에 함께 참석해 공개 입맞춤을 연출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박병호의 2년 연속 MVP 수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병호, 아내 이지윤 잘 만났네", "박병호 이지윤, 금슬이 좋은 듯", "박병호, 좋은 아내 만나서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