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국 리뷰닷컴의 'TV' 부문 캡처.
사진=미국 리뷰닷컴의 'TV' 부문 캡처.
삼성전자의 OLED TV와 캘리브레이션 모니터 등 주요제품 13개가 미국 리뷰드닷컴의 '올해 최고 제품상(2013 Best of year awards)'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최고의 TV'와 '최고의 OLED TV'로 선정된 삼성 커브드 OLED TV는 10점 만점에 10점(사진)을 받았다.

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리뷰 전문 온라인 매체 '리뷰드닷컴'은 삼성 커브드 OLED TV(S9C)와 캘리브레이션 모니터(S27B971D)를 각각 '올해 최고의 TV(Best Television of the Year)', '올해 최고의 모니터(Best Monitor of the Year)'로 꼽았다.

특히 리뷰드닷컴은 삼성 커브드 OLED TV는 10점 만점에 최대점수 10점을 부여했다. OLED 기술 발전으로 고가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가 필요없을만큼 화질이 개선됐다는 이유였다.

지난해 10개 부문 수상에서 올해 3개 부문이 늘어났다. 이외 수상 제품은 ▲최고의 LCD TV 부문에 'F6800' ▲최고의 스마트TV 플랫폼 부문은 '삼성TV 스마트 허브' ▲최고의 혁신 냉장고 부문에 트리플 쿨링 시스템을 채택한 T9000 'RF32FMQDBSR' ▲최고 및 최고급 전자동 세탁기 부문은 'WA50F9A8DSP' ▲최고의 중급 미러리스 카메라 부문은 스마트 카메라 'NX300' 등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꾸준한 기술혁신과 품질개선 덕분에 지난해 10개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13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트위터 @mean_R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