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2] 마음 뜨는 수능 전날, 수험생 이렇게 준비하세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7일 치러지는 2014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이 새겨야 할 실전지침 가이드를 김기한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장과 함께 정리했다.
마음이 붕 뜨기 쉬운 수능 전날 최종점검 포인트는 차분하게 각종 준비사항을 체크하는 것이다. 의식적으로라도 긴장감을 푸는 노력을 통해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해야 한다는 게 김 소장의 조언.
수능 전날 예비소집일에는 혼자 가는 게 좋다. 친구들과 어울려 갈 경우 자칫 분위기가 들떠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다. 시험장 위치와 분위기를 파악하고, 차분하게 당일 스케줄을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이미지 트레이닝'도 도움이 된다.
예비소집을 마치면 곧바로 귀가해 평소 자주 읽던 책을 넘겨보며 마무리 정리하는 게 낫다. 올해 치른 6·9월 수능 모의평가 오답노트를 통해 최근 출제 유형을 체크하는 게 좋은 방법이다. 당일 시험장에서 쉬는 시간 동안 훑어볼 수 있는 요약노트도 미리 챙겨두면 효과적이다.
신분증·수험표 같은 필수 지참물도 미리 챙겨야 한다. 준비물을 미처 가져가지 못해 불안감이 생기면 시험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휴대폰·전자시계 등 반입 금지물품을 체크하고, 컴퓨터용 사인펜이나 임시수험표를 만들 수 있는 여분의 증명사진도 챙겨두면 안심이다.
수능 전날에는 늦어도 오후 11시쯤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다.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족욕을 하는 방법 등이 있다.
김 소장은 수험생들에게 "지금까지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믿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도록 하라"며 "전날 미리 준비사항을 체크하고 충분한 숙면을 취해 컨디션을 잘 유지하면 수능 당일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마음이 붕 뜨기 쉬운 수능 전날 최종점검 포인트는 차분하게 각종 준비사항을 체크하는 것이다. 의식적으로라도 긴장감을 푸는 노력을 통해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해야 한다는 게 김 소장의 조언.
수능 전날 예비소집일에는 혼자 가는 게 좋다. 친구들과 어울려 갈 경우 자칫 분위기가 들떠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다. 시험장 위치와 분위기를 파악하고, 차분하게 당일 스케줄을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이미지 트레이닝'도 도움이 된다.
예비소집을 마치면 곧바로 귀가해 평소 자주 읽던 책을 넘겨보며 마무리 정리하는 게 낫다. 올해 치른 6·9월 수능 모의평가 오답노트를 통해 최근 출제 유형을 체크하는 게 좋은 방법이다. 당일 시험장에서 쉬는 시간 동안 훑어볼 수 있는 요약노트도 미리 챙겨두면 효과적이다.
신분증·수험표 같은 필수 지참물도 미리 챙겨야 한다. 준비물을 미처 가져가지 못해 불안감이 생기면 시험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휴대폰·전자시계 등 반입 금지물품을 체크하고, 컴퓨터용 사인펜이나 임시수험표를 만들 수 있는 여분의 증명사진도 챙겨두면 안심이다.
수능 전날에는 늦어도 오후 11시쯤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다.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족욕을 하는 방법 등이 있다.
김 소장은 수험생들에게 "지금까지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믿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도록 하라"며 "전날 미리 준비사항을 체크하고 충분한 숙면을 취해 컨디션을 잘 유지하면 수능 당일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