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경제연구소, 중소 제조업체 생산 1월 이후 최저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9월 중소 제조업체의 생산이 1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중소 제조업 동향 조사’에 따르면 9월 중소 제조업 생산지수는 123.6으로 8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대비 2.4%, 전년동월대비 2% 하락한 수준이다. 의복·모피와 화학제품 등의 생산이 크게 줄어들면서 하락세를 주도했다.
가동률은 71.7%로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설비투자 업체 비율도 15.6%로 전월대비 2.5%포인트 감소했다. 다만 추석 특수 등에 힘입어 자금사정은 다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5일 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중소 제조업 동향 조사’에 따르면 9월 중소 제조업 생산지수는 123.6으로 8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대비 2.4%, 전년동월대비 2% 하락한 수준이다. 의복·모피와 화학제품 등의 생산이 크게 줄어들면서 하락세를 주도했다.
가동률은 71.7%로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설비투자 업체 비율도 15.6%로 전월대비 2.5%포인트 감소했다. 다만 추석 특수 등에 힘입어 자금사정은 다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