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재석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이 5일 취임식을 가졌다. 표 회장은 이날 서울 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건설경기 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사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10월 보궐선거를 통해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를 물려받은 뒤 지난 9월 치러진 제10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 중소 하도급 건설업체 단체인 대한전문건설협회를 4년 더 이끌게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