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도청 의혹에 "우려 표명…답변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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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보도한 미국 국가안보국(NSA) 문건에 한국이 미국의 주요 정보 수집대상 국가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난 것과 관련해 미국 측에 우려를 표명하고 상세 내용을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보도가 나온 직후 미국 정부에 이 문건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납득할 만한 설명 및 조치를 신속하게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현재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정부가 우선 취할 조치는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이라면서 "사실 관계를 정확히 확인하고서 그에 맞는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보도가 나온 직후 미국 정부에 이 문건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납득할 만한 설명 및 조치를 신속하게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현재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정부가 우선 취할 조치는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이라면서 "사실 관계를 정확히 확인하고서 그에 맞는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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