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해양환경관리공단, 10명 중 3명은 유연근무제 활용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직원 10명 중 3명은 시차출퇴근제나 근무시간선택제 등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다.

서울 본사와 전국 12개 지사, 13개 사업소로 구성된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업무 특성을 감안한 유연근무제는 직원들의 높은 호응과 업무만족도 개선효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기획재정부의 유연근무제 선도기관으로 선정됐을 정도다. 유연근무제를 이용한 육아시간 확보는 물론 마라톤 수영 등의 취미 활동과 어학교육 및 대학원 과정 참여 등 다양한 자기계발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공단은 해양환경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과 일반인 500명으로 구성된 해양환경 서포터즈 ‘아라미’를 구성해 다양한 해양환경 행사를 열고 있다. 8월에는 아라미 서포터즈 50여명이 아시아공동체학교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 13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독도는 우리땅’ 행사를 개최했다.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손을 잡고 ‘애국가’와 ‘독도는 우리땅’을 제창하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임을 재차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